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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롭고 건강한 생활습관 실천하세요 ~서초구, 보건의 날 맞아 백석예대와‘건강실천의 날’열어

서초구, 지난달 30일 백석예대 학생 및 교직원 300여명과 함께 ‘건강실천의 날’ 개최

[한국제일신문, 김성옥기자] 서울 서초구는 ‘제52회 보건의 날(4월 7일)’을 기념하여 지난달 30일 백석예술대학교 백석비전센터에서 ‘백석예대 건강실천의 날’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2년부터 시작된 ‘백석예대 건강실천의 날’은 건강한 대학 환경을 조성하고자 백석예대 보건복지학부 교수진 및 학생 등 300여명과 서초구 보건소가 함께 진행하는 행사다. 보건복지학부 학생들은 주도적으로 부스를 운영하여 미래 보건인력으로서 역량 강화 및 다양한 건강 체험을 한다.

주요 행사는 대학생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을 주는 ‘가상음주체험’, 임산부 체험교실, 청년 마음건강, 이동금연클리닉, 건강체중생활관, 건강 식생활 실천, 구강 건강관리, 우울 스트레스 검진, 결핵 및 에이즈, 손씻기 등 감염병 예방 캠페인 총 10개 부스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음주 고글을 활용한 ‘가상 음주체험’ 부스를 통해 술이 우리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시뮬레이션하고, 술에 대한 책임감을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 음주문제 자가진단 검사, 절주 다짐판 등을 진행해 술을 접하게 되는 대학생들에게 건전한 절주 문화가 확산 되도록 유도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서초구 청년들의 우울 및 스트레스 상담을 위한 ‘청년 마음건강’ 부스와 ‘손씻기’ 감염병 예방 부스를 추가 운영했다. 이를 통해 청년들의 심리 정서적 지원과 건강성 회복에 기여하고, 감염병 예방을 위한 올바른 손씻기 교육을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백석예대 A학생은 “다양한 건강 부스를 체험해볼 수 있어서 즐거우면서도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이러한 행사를 통해 다같이 건강한 대학 문화를 조성하고자 노력할 것 같다.”고 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대학생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에 도움이 되도록, 양질의 건강생활실천 교육·체험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서울특별시 서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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