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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구, 제2회 유엔남구 청소년축제 개최

『예술로 놀고, 보물도 찾고』 부제로 평화공원서 3개 분야 30여개 프로그램 마련

[한국제일신문, 김성옥기자] 부산 남구에서는 다가오는 5. 18 평화공원에서 ‘제2회 유엔남구 청소년축제(구, 남구 청소년 종합예술문화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예술로 놀고, 보물도 찾고』 라는 주제로 단순한 이벤트와 부스 나열이 아닌 청소년이 주인공인 보물찾기 콘셉트로 진행된다. 평화공원 곳곳에 숨겨진 보물을 찾아 미션 수행 시 보상이 주어지는 이벤트를 실시해 축제의 의미를 되새기고 축제 참여를 높이고자 한다.

메인무대에서는 개막식을 비롯하여 청소년들의 꿈과 열정을 펼칠 수 있는 청소년 끼 경연대회 및 시상식, 미래 유망 직업인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보물섬 라디오 등이 펼쳐지며, 특히, 올해로 제11회를 맞이하는 '청소년 끼 경연대회'는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올라온 15개팀이 총 200만원의 상금을 두고 불꽃 튀는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그 외 다이내믹 아일랜드에서는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VR 아티스트, 뷰티 아티스트 등 미래 직업체험, MBTI와 타로카드, 퍼스널컬러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잠깐 쉬어갈 수 있는 공간으로 꾸밀 계획이다.

또한, 힐링 아일랜드에서는 평화공원과 어우러지는 피크닉 쉼터, 미니 스포츠월드, 인생사진관을 운영하여 청소년들의 관심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5월 청소년의 달에 제2회 유엔남구 청소년축제가 행복한 선물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친구 혹은 가족과 함께 자신만의 보물을 찾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부산시 남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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