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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청소년들을 위한 마을로등교 ‘내일로 미래로’ 운영

청소년 활동 중심의 체험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진로의식 확립

[한국제일신문, 김성옥기자] 은평구는 2024년 은평미래교육지구 마을로등교 ‘내일로 미래로’ 신규 사업을 갈현청소년센터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내일로 미래로’ 프로그램은 학교와 연계해 정해진 날짜에 학교 대신 갈현청소년센터로 방문해 진행된다. 미래역량 증진을 위한 활동과 미래 대응 직업 체험 등 청소년들이 즐기며 활동할 수 있는 체험 위주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미래 직업·신직업 체험활동으로 스마트팜 전문가, 제로웨이스트 전문가 등의 ‘환경’, AI·VR·메타버스 등 디지털 전문가, 코딩 전문가 등의 ‘4차 산업’, 푸드닥터, 비건푸드 전문가, 푸드 테라피 등의 ‘헬스케어’, 펫 휴머니제이션, 반려동물훈련사 등의 ‘펫(Pet)’ 영역으로 나눠 다양한 체험활동을 선정해 운영한다.

특히 급변하는 사회에서 직면하는 현실과제와 진로 문제를 청소년 스스로 해결해 나가며 균형 있는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의사소통, 협업, 창의력, 사회성, 리더십 등의 ‘미래핵심역량’도 기를 수 있도록 준비했다.

MBTI, K-POP Dance, Music Making, 퍼즐과 보드게임, 메타버스, 놀이하는 SDGs 등을 활용한 체험 중심의 미래역량 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내일로 미래로’ 프로그램은 학사일정에 따라 오는 7월부터 5개 중학교 대상으로 추진된다. 신청을 원하는 학교는 포스터를 참고해 QR코드로 제출하거나 담당자로 전화하면 된다. 향후 프로그램 진행 결과는 은평구 갈현청소년센터 페이스북, 네이버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조정현 갈현청소년센터 관장은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미래에 필요한 핵심역량을 갖출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 직업 체험으로 다양한 진로 설계와 올바른 진로 의식을 가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지역 연계 교육과정으로 청소년들의 미래 역량을 함양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서울특별시 은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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