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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장애발생 예방과 장애인의 사회통합 힘쓴다

장애 발생 예방 교육 31개교 2,099명 5월부터 실시

[한국제일신문, 김성옥기자] 논산시는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국립재활원과 연계하여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장애인 강사가 방문?교육하는 장애발생예방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2020년도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장애 원인에 대한 실태조사를 살펴보면, 장애인의 80%는 사고나 질환으로 인한 후천적 장애 발생이었으며, 이 중 사고로 인한 장애 발생률은 36.4%로 나타나,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장애발생예방교육이 더욱 중요하다는 것을 시사하고 있다.

이에 시는 31개교 2,099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추진하게 된다.

주요 내용은 장애인 현황 및 장애 발생의 원인, 학교와 생활 주변의 사고 및 손상예방법 장애 예방 5계명(▲길을 건널때는 횡단보도로 길을 건너자 ▲차를 탈 때는 꼭 안전벨트를 하자 ▲학교, 놀이터, 아파트 난간에서 위험한 놀이를 하지말자 ▲ 수영장, 계곡, 바닷가에서 다이빙을 하지 말자 ▲ 너무나 위험한 오토바이, 청소년은 절대로 타지 말자)으로 구성되어 진행된다.

또한, 장애인 강사의 사례를 중심으로 한 교육으로 수강생들의 이해를 돕는 한편, 사고예방의 중요성과 장애인에 대한 인식전환을 함께 도모할 계획이다.

교육에서 수강생들은 강사와의 소통을 통해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장애인과 심리적 거리를 좁히고, 이해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교육을 운영하여 장애발생예방의 중요성과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 장애인의 사회통합을 도모하는 논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충청남도 논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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