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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생명존중문화 캠페인 펼쳐

생초국제조각공원 꽃잔디 축제서 홍보

[한국제일신문, 김성옥기자] 산청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3~24일 ‘제5회 산청 생초국제조각공원 꽃잔디 축제’에서 생명존중문화 캠페인을 펼쳤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자살 고위험시기 집중 관리 및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됐다.

캠페인에서는 정신건강 인식개선을 위한 룰렛 OX퀴즈를 비롯해 정신건강 위기상담전화와 자살예방 상담전화 등을 집중 홍보했다.

특히 1년 중에 자살률이 가능 높은 봄철 이른바 '스프링 피크(Spring Peak)'에 대해 소개하고 마음이 아플 때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산청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오는 27일 개막하는 제40회 산청황매산철쭉제에서도 캠페인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산청군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자살예방 상담번호 109(단 한명도, 자살이 없도록, 생명을 구하자)의 의미처럼 군민들의 정신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와 캠페인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우울 및 불안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에는 자살예방 위기상담전화나 산청군 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 바란다”고 덧붙였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남도산청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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