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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청년 월세 지원사업 시행

월 최대 15만원 이내 10개월간 월세 지원 … 연 최대 150만원

[한국제일신문, 김성옥기자] 양산시는 청년들의 안정적인 주거생활을 지원하고 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2024년 양산시 청년 월세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대상 청년에게는 월 최대 15만원을 10개월 간(연 최대 150만원)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청대상은 공고일 기준 양산에 주민등록을 두고 부모와 별도 거주하는 만 19세~39세 이하 청년이 세대주인 가구이고 소득기준은 기준 중위소득 60% 초과 150% 이하(건강보험료 기준)이며 주택기준은 보증금 1억원 이하 및 월 임차료 60만원 이하인 주택이어야 한다.

단, 주택소유자(세대원 포함), 직계존속의 주택 임차, 공공임대주택 거주자(영구임대, 국민임대, 행복주택, LH매입·전세임대 등), 기초생활수급자, 공무원, 국가 및 지자체 출자?출연기관 근무자, 타 청년 주거지원사업 수혜자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되고, 우리 시의‘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2022년 및 2023년 양산시 청년월세 지원사업’ 및 국토부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사업과 중복지원 되지 않는다.

신청기간은 4월 22일부터 5월 3일까지이고, 신청방법은 ‘경남바로서비스’홈페이지 또는 앱에서 온라인 신청 또는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신청에 있어서 주의할 점은 현재 시행하고 있는 '국토부 청년월세 한시특별지원사업'과 중복 지원되지 않으므로, 신청 전‘복지로, 마이홈포털(LH)’에서 자가진단(모의계산)을 통해 본인 소득 기준에 맞는 월세 지원사업을 신청하면 된다.

'국토부 청년월세 한시특별지원사업'은 청년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 청년가구에 월 최대 20만원을 12개월간(최대 240만원) 지원하는 청년 주거지원사업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월세 지원 사업을 통해 청년들에게 높은 주거비 부담을 줄여주고, 청년 세대가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정착할 수 있는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남도양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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