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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식중독’ 사전 위생관리로 완전 차단

안전한 급식 위한 기업체 집단급식소 위생점검 실시

[한국제일신문, 김성옥기자] 양산시는 최근 때 이른 기온 상승과 기업체 집단급식소의 식중독 발생이 매년 증가함에 따라 공무원,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위생점검반을 편성해 오는 5월 1일부터 5월 14일까지 산업체, 병원, 공공기관 등의 집단급식소 255개소와 위탁급식업 112개소에 대한 위생점검을 2주간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소비기한 경과제품 보관 여부 △식재료 및 조리식품 보관기준 준수 여부△조리장(원료보관실, 제조가공실, 세척실 등) 내 위생관리 △식품용 기구 등의 세척·살균관리 △보존식 보관 의무 준수 △종사자의 건강진단 실시 등 영업자 준수사항의 이행 여부 등이다.

또 급격한 기온변화로 식재료 변질이 우려됨에 따라 식재료 적정 온도 유지관리를 위하여 냉장·냉동 외부온도계를 배부하고 식중독 예방수칙, 노로바이러스 예방법 등 식품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교육과 홍보도 진행할 계획이다.

나유순 위생과장은 “이번 기업체 집단급식소 전수 점검을 통해 근로자가 안전한 급식을 제공받고, 식중독 등 식품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예방 위생행정력을 집중하여 집단급식소 위생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남도 양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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