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l 축소

양구군군민 주도형 플리마켓 운영 지원

양구군에 주된 사무소를 둔 민간 단체 대상

[한국제일신문, 김성옥기자] 양구군은 올해 양구군민을 대상으로 플리마켓 운영을 지원한다.

플리마켓 운영 지원사업은 건강한 소비 문화를 확산하고 군민 소통의 장을 만들기 위한 사업으로, 플리마켓 운영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15일 기준 양구군에 주된 사무소(주소지)를 두고 고유번호증을 발급받은 단체다.

플리마켓에서 판매할 수 있는 품목은 가정에서 쓰지 않는 중고 물품 및 재활용품 판매 및 나눔, 직접 만든 상품 및 직접 생산한 농산물, 보건소 위생관리팀의 영업 신고 허가를 받은 음식물이다.

지원 규모는 10~20개 팀이 참여하는 단체의 경우 최대 600만 원이, 20개 팀 이상이 참여하는 단체이면 최대 1000만 원이 지원되며, 지원되는 항목은 플리마켓 행사 운영에 필요한 텐트·판매대·의자 등의 임차료, 행사 운영요원 인건비, 현수막 등 물품 구입비 및 홍보비 등의 경비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오는 23일까지 플리마켓 운영 지원사업 신청서를 작성하여 경제체육과 경제정책팀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양구군은 접수된 신청서를 토대로 사업의 타당성, 운영 능력, 지역사회 연계성, 운영 실적 등의 심사 기준으로 1·2차 심사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광영 경제체육과장은 “지역주민들이 주도해 열리는 플리마켓을 통해 지역에 활력을 찾아주고 군민들의 새로운 소통의 장이 되길 바라며, 지역경제도 함께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강원도 양구군]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