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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찾아가는 건강상담실 운영

30인 이상 관내 사업장 및 취약계층시설 대상

[한국제일신문, 김성옥기자] 서울 동대문구는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 예방 · 관리를 위해 희망기관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대사증후군 건강상담실’을 연중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대사증후군’이란 ▲복부비만 ▲고혈압 ▲고혈당 ▲고중성지방혈증 등 심뇌혈관질환 위험인자를 세 가지 이상 갖고 있는 상태를 말한다.

대상은 30인 이상 관내 사업장 및 취약계층시설로 희망기관은 동대문구 건강관리센터로 예약 후 상담 받을 수 있다.

우선 혈압, 혈당, 중성지방검사 등 ‘대사증후군 검진’이 이루어지며, 검진결과와 사전 설문 내용을 바탕으로 개인별 생활습관과 건강 상태를 분석해 비만, 흡연 등 건강 위협 요소를 개선하는 ‘건강관리 계획’을 세워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지원한다.

또한 검진 결과에 따라 6개월, 12개월 주기로 추가 검진이 가능하며 운동, 영양 등 분야별 전문가의 1:1 상담과 교육도 받아볼 수 있다.

장승희 동대문구보건소장은 “올바른 생활습관의 형성, 맞춤형 건강관리를 통해 주민들이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효과적으로 예방,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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