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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북부희망케어센터, 다산봉사클럽과 함께 봄맞이 주거환경개선사업 진행


[한국제일신문, 임동일기자] 남양주시 사회복지관 북부희망케어센터는 지난 6일 다산봉사클럽(회장 장효재)과 함께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의 대상자는 오남읍에 20년 넘게 혼자 거주하고 계신 80대 어르신으로, 6년 전 다산봉사클럽이 벽지 도배를 진행한 바 있으나, 윗집 누수로 인해 벽지가 심하게 변색 되고 뜯어진 상태로 거주하고 있었다.

이날 희망케어센터와 다산봉사클럽은 각종 만성질환과 어려운 형편에 놓인 어르신이 쾌적하게 지낼 수 있도록 새롭게 도배를 했다.

사업 대상 어르신은 “경제적으로 여유가 되지 않아 벽지를 교체할 수 없었는데, 또 한 번의 부탁에도 마다하지 않고 꼼꼼하게 벽지 도배를 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장효재 회장은 “그동안 누수로 변색이 된 벽지 때문에 어르신이 생활하는 데 불편함이 컸을 것 같다. 이제는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생활하셨으면 좋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다산봉사클럽은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오남 주민을 위해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남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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