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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담빛청소년문화의집 봉사동아리 ‘또바기’ 2기, 유기 동물 봉사활동 이어가

청소년의 애정 어린 손길로 유기 동물과 교감

[한국제일신문, 김성옥기자] 담빛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 봉사동아리 ‘또바기’가 작년 5월부터 시작한 담양군 유기 동물을 위한 봉사를 이어가고 있다.

또바기 2기는 ‘언제나 한결같이’라는 뜻을 가진 순우리말로 동물을 위한 마음을 모아 담양군 청소년 9명이 자발적으로 모여 결성됐으며, 매월 1회 담양군 유기동물 입양센터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3월부터 시작한 올해 봉사활동은 관계자, 자원봉사자들의 관리하에 물림 사고 방지 등 청소년들의 안전에 주의해 진행하고 있으며, 유기동물 간식 지급 교육, 유기동물 그림 그리기, 동물과 교감하기, 놀아주기, 입양 홍보 등의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청소년은 “유기동물과 함께하는 힐링 되는 시간이었다”라며, “이곳에 있는 동물들이 모두 좋은 곳에 입양돼 행복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봉사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생명 존중과 유기동물 입양 문화에 대해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 봉사동아리가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봉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담빛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의 건전한 놀이문화 형성을 위한 문화 복합 공간으로 청소년들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및 청소년들에게 탁구, 포켓볼, 댄스실, 100종의 DVD 보유, 코인노래방, 30여 종의 보드게임, 도서실 등 다양한 시설, 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보도자료출처: 전라남도담양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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