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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가재야~버들치야~ 감문으로 돌아와!

감문면 새마을남녀협의회, 우리 마을 도랑 살리기

[한국제일신문, 김성옥기자] 감문면 새마을지도자남녀협의회는 새봄을 맞이해 3월 22일 쓰레기 수거와 환경정화 활동했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에는 감문면 새마을지도자남녀협의회 회원들 40여 명이 참가했고, 문무리 672-2 주변 도랑을 걸으며 도로와 도랑에 버려진 생활 쓰레기, 영농부산물, 비닐 등을 마대에 수거했다. 이 마대는 감문면 2023년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으로 감문면 주민자치위원들이 마을 내 불법 현수막을 직접 철거하고, 정리 과정을 거쳐 새활용 업체에 마대를 제작, 의뢰한 것으로 쓰레기가 될 뻔한 폐현수막을 새롭게 활용한 것이다.

올해 감문면 새마을 신규 시책으로‘우리 마을 도랑 살리기’계획을 세웠다. 물길의 발원지인 도랑을 복원해 해천의 수생태계 건강성을 회복하려는 것으로 방치된 도랑을 주민이 직접 정화하여 환경보호 의식을 향상하는 것에 의미가 크다. 4월 말에는 회원들이 도랑에 창포, 미나리 등 수질 정화 효과가 큰 수생 정화 식물을 심을 예정이다.

박갑용 새마을지도자 회장은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감문면 도랑 주변이 깨끗해진 걸 보니 큰 보람을 느끼고, 앞으로도 회원들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중곤 감문면장은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한 감문면 새마을협의회 회원들께 감사드리고 이번 활동을 통해 쾌적한 환경에서 주민들이 모두 건강한 봄을 맞이하셨으면 좋겠다. 청정 감문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북도 김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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