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윷가락에 맞춰 신명 나게 하나 된 영천시 동부동

6년 만에 열린 제13회 동부동 화합민속잔치

[한국제일신문, 김성옥기자] 지난 24일 영동중학교 체육관에서 동민의 결속과 화합을 다지는 제13회 동부동 화합민속잔치가 최기문 영천시장, 관내 기관 단체장, 통장, 동민 등 8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동부동 청년회가 주관하고 동부동 행정복지센터, 동부동 통장협의회를 비롯한 관내 기관 단체 및 기업체의 후원으로 개최된 이번 잔치는 지난 2018년 개최된 이래 코로나19로 인해 무려 6년 만에 열려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윷놀이는 동민들의 열띤 응원 속에 단체전(통별, 기관단체별)과 개인전으로 나누어 진행됐고, 새마을부녀회가 준비한 점심 식사와 경품 추첨으로더욱 잔치의 흥겨움을 더했다.

김용찬 동부동 청년회장은 “6년 만에 열리는 민속축제라 준비에 부담이 됐으나, 역대 회장님 등 선배님들의 조언으로 열심히 준비한 만큼 동민들이 즐겁게 하나 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 축제 준비에 많은 도움을 주신 동부동 기관 단체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윤동훈 동부동장은 “동민이 화합하는 민속잔치를 준비해 준 젊은 동부, 봉사하는 동부동 청년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오늘 윷놀이에서 4개의 서로 다른 윷가락이 하나의 판에서 서로 어울리듯 동민 모두 함께 소통하고 하나 되는 동부동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북도 영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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