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l 축소

울산 중구보건소,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 부모교실 운영

알레르기질환에 대한 다양한 이론 및 체험 교육 진행

[한국제일신문, 김성옥기자] 울산 중구보건소가 알레르기질환에 관심 있는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 부모교실”을 운영한다.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 부모교실’은 알레르기질환에 대한 무분별한 정보에서 벗어나 올바른 지식을 전달하고, 알레르기질환 자녀를 둔 부모들 간의 경험을 공유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교육은 4월 9일부터 5월 28일까지 매주 1회 운영되며, 전문 강사를 초청해 ▲알레르기 질환별 원인 및 증상 ▲질환 예방관리법 ▲천연보습제 ▲비염연고 만들기 등 다양한 이론과 체험 교육을 운영할 방침이다.

중구보건소는 3월 4일부터 교육 개강 전까지 교육 참여자 120명을 모집한다.

한편 중구보건소는 관내 알레르기질환(아토피·천식·알레르기비염) 환아를 대상으로 보습제, 손세정제 등의 물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2024년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12개소를 지정·운영하여 천식 응급키트 제공, 응급상황 대응체계 구축 및 전교생 대상 알레르기질환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중구보건소 관계자는“알레르기질환은 잦은 재발과 증상 악화로 인해 의료비에 대한 부담이 크고 정상적인 사회활동에 어려움을 주는 질환이다”며, “특히 알레르기비염은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로, 이에 따라 올해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 부모교실은 알레르기비염 관리에 보다 집중하여 알레르기질환을 적극적으로 예방·관리하겠다”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울산시 중구]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