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제일신문, 김성옥기자] 이동옥 충북도 행정부지사가 26일 보은군 회인면 청년마을 ‘라이더타운 회인ㅎㅇ’을 찾아 청년들의 지역 정착과 지속가능한 로컬활동을 위한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청년들이 지역자원을 활용해 새로운 콘텐츠와 사업을 만들어가는 현장을 살펴보고, 청년마을 운영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필요한 정책 지원을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 부지사는 김한솔 주식회사 회인 대표 등 청년마을 관계자들과 만나 청년마을 운영현황을 듣고, 공유주거공간 ‘살아BOEUN’을 비롯해 라이더유치원, 남만서방, 로컬브랜딩 사업예정지, 라이드&브루 등 주요 공간을 둘러볼 예정이다.
이어 청년마을 관계자들과 지역에서 활동하며 겪는 어려움과 청년의 지역 정착, 사업 지속성, 지역주민과의 협업 등을 주제로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라이더타운 회인ㅎㅇ’은 2023년 행정안전부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에 선정된 이후 라이딩 문화를 지역의 새로운 자원으로 활용해 청년과 방문객을 끌어들이고 지역 내 활동 기반을 만들어가고 있다.
공유주거공간 ‘살아BOEUN’을 운영하는 한편, 모빌리티를 주제로 한 ‘휠러스 페스티벌’과 회인5일장의 의미를 잇는 ‘러스틱마켓 4949’ 등 지역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2023년부터 매년 개최 중인 ‘휠러스 페스티벌’은 누적 방문객 1만1천 명 이상을 기록했으며, 지난해 개최한 ‘러스틱마켓 4949’에는 약 2,100명이 방문하고 인근 상권 매출이 33.3%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도는 이러한 청년마을 활동이 단순한 방문 프로그램을 넘어 실제 청년 유입과 지역 정착,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현장의 의견을 향후 청년정책 추진 과정에서 검토할 계획이다.
이동옥 도 행정부지사는 “인구가 1,740명인 지역에서 청년들이 지역의 자원을 활용해 새로운 기회를 만들고 인구감소지역에 활력을 더하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라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청년들이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활동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충청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