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제일신문, 김성옥기자] 인천광역시 영종구의회 조현정 의원은 30일 열린 제2회 영종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난 7월 13일 발생한 영종하늘도시 인근 대규모 정전사태와 관련해 철저한 원인 규명과 실효성 있는 재발 방지 대책 마련, 주민과 소상공인에 대한 합리적인 피해배상을 촉구했다.
조 의원은 이번 정전사태를 "주민들의 안전과 생계에 심각한 피해를 초래한 중대한 사고"라며, "한국전력공사가 근본적인 사고 원인을 규명하지 못한 채 피해배상 방안도 제시하지 않아 주민들의 불안과 불신을 키우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확한 사고 원인 규명과 피해 조사가 선행되지 않는다면 재발 방지 대책도, 주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피해배상도 불가능하다"며, "피해 규모조차 제대로 파악하지 않은 상태에서 배상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것은 무책임한 대응"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전력 공급은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가장 기본적인 공공서비스"라며, 한국전력공사에 ▲민관협의체 구성을 통한 정확한 사고 원인 규명 및 공개 ▲영종구 전력공급 체계 전반에 대한 점검 및 개선 ▲주민과 소상공인 피해에 대한 면밀한 조사 ▲외부 관계자가 참여하는 배상심의위원회 구성을 통한 합리적인 피해배상을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조 의원은 "사고 원인 규명과 피해배상 과정이 제대로 이뤄질 때까지 끝까지 살피고 필요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영종구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