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제일신문, 김성옥기자] 국민의힘 이상휘 국회의원(포항남·울릉)은 16일 포항시가 산업통상자원부의 ‘수출주도형 강관 신뢰성평가 고도화 기반 구축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97억8,500만 원이 투입되는 5개년 사업으로, 포항블루밸리국가산단 강관기술센터 내에 방폭 고압수소 시험평가동을 건립하고, 고압수소 및 이산화탄소 운송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신뢰성평가 장비 10종을 단계적으로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지난해 말 국회 예산심사 과정에서 올해 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10억 원을 신규 확보한 데 이어, 이번 공모 선정으로 본격적인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상휘 의원은 당시 국회 예산심사 과정에서 포항 철강산업의 위기 상황과 고부가가치 강관산업 전환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관련 예산 반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최근 국내 철강·강관업계는 주요국의 통상 장벽 강화와 저가 수입재 유입 등으로 경쟁 여건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 이에 따라 범용 제품 중심의 경쟁을 넘어, 수소배관 등 미래 에너지 산업에 필요한 고부가가치 강관으로 산업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는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포항에는 고압수소 환경에서 강관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시험·평가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다. 또한 국제표준에 대응하는 신뢰성 평가 체계를 구축해 지역 기업의 기술개발, 시험·평가, 인증 연계, 해외 프로젝트 수주 대응까지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휘 의원은 “수소환원제철과 수소경제 전환이 본격화될수록 안전하고 신뢰성 높은 수소배관 기술은 국가 산업경쟁력의 핵심이 될 것”이라며 “이번 공모 선정은 포항이 단순한 철강 생산기지를 넘어 수소·저탄소 철강기술의 실증과 평가, 인증을 이끄는 거점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국회에서 확보한 국비 10억 원이 실제 공모 선정과 사업 착수로 이어진 만큼, 예산 확보의 성과가 지역 산업현장의 경쟁력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끝까지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보도자료출처: 이상휘 의원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