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제일신문, 김성옥기자] 올해 상반기 봄학기와 여름학기 2차례 모집을 거치며 청년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한 ‘서울영커리언스 인턴십’이 올해 마지막 가을학기 참여자 모집에 들어간다.
서울영커리언스는 대학 재학 단계부터 진로탐색과 경력개발을 지원하는 서울시만의 5단계 커리어 지원 정책이다. 인턴십은 그중 3·4단계로 대학생이 전공과 관심 분야에 맞는 현장에서 직접 일하며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수료 후 대학별 기준에 따라 최대 18학점까지 학점인정을 받을 수 있다.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4월 진행된 여름학기 인턴십 참여자 모집에는 목표인원 150명을 크게 웃도는 1,505명이 지원하여 1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서류와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144명의 대학생 인턴이 선발됐으며 다음달 7월부터 각 사업장에서 2개월의 인턴근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기존 봄학기 참여 인턴과 기업의 만족도도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6월 말 근무가 끝나는 봄학기 250명의 근무자 중 69명이 현재 근무 중인 기업(34개 사업장)에서 근무기간을 연장하기를 희망했다. 서울시는 청년 취업난을 고려해 이들 69명의 청년에게 7~8월, 2개월간 인턴십을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여름학기에는 신규 선발한 144명에 봄학기 연장 인원 69명을 포함하여 총 213명의 청년이 참여한다.
또한 여름학기 선발된 144명 중 112명에 대해서는 가을학기까지 연계해 6개월(7~12월) 동안의 인턴 근무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모집을 통해 서울시는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 서울시 여성가족재단 등 공공기관을 포함한 15개 사업장에서 근무할 대학생 인턴 75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청년들은 9월부터 12월까지 각 기업에서 전공 관련 직무 경험을 쌓게 된다.
가을학기에는 신규 선발한 75명에 6개월 근무로 채용된 여름학기 합격자 112명을 포함하여 총 187명의 청년이 참여한다.
서영커 인턴십 참여 청년은 사업장과 직접 근로계약을 체결하고, 참여기간 동안 주 5일 40시간 근무한다. 월 급여는 2026년 최저임금 기준으로 지급되며 4대 보험 가입 등 안정적인 근로조건이 보장되며, 근무시작 전 법정 필수교육과 사회초년생 기초역량교육, 직무별 멘토 특강 지원도 제공된다.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관은 “올해 봄학기와 여름학기를 거치며 일 경험을 향한 청년들의 열기를 확인했다”라며 “서울영커리언스를 진로탐색부터 현장실습, 이후 경력 설계까지 이어지는 단계별 커리어 지원체계로 내실 있게 운영해, 청년들이 학교에서 사회로의 전환을 안정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가을학기 인턴십 신청은 6월 15일(월) 오전 10시부터 3주간 서울시 청년정책 포털인 ‘청년몽땅정보통’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37개 참여대학에 다니는 만 19~39세 청년이면 신청할 수 있다. 단 대학 소재지에 따라 서울시 거주 요건을 확인하며 대학별 현장실습학기제 수강 조건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선발은 서류심사와 면접심사 2단계로 진행된다. 면접은 블라인드 방식의 대면 면접으로 운영되며 각 심사에는 기업별 채용 담당자가 직접 참여한다.
기업별 채용직무 및 지원요건은 ‘청년몽땅정보통 내 기업소개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 관련 문의는 서울영커리언스 인턴십 운영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보도자료출처: 서울특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