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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무안군과 신안군을 연결하는 송전망 준공으로 재생e 출력제어 완화 기대

2026-06-07 14:03 | 입력 : 김성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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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해월 횡단(2km), 최고 높이(263m) 송전망의 기술적 난관 극복


[한국제일신문, 김성옥기자] 한국전력과 기후에너지환경부, 한국전력거래소는 전라남도 무안군과 신안군을 연결하는 154kV 송전망(전남 운남-신안-읍동 간, 52km)이 5월 30일 최종 준공됐다고 밝혔다.

최근 재생에너지가 지속 확대되면서, 기상 변화에 따른 불가피한 발전량 조절(출력제어)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전남 무안 지역과 신안 지역을 연결하는 송전망이 가동됨에 따라 전력 수요지로 전송할 수 있는 능력이 강화되어 전남지역 재생에너지 출력제어가 완화되고 약 190MW의 재생에너지의 접속 대기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금번에 준공된 송전망 경과지 대부분은 도서 지역으로 섬과 섬을 총 22번 횡단해야 하며, 섬과 섬 사이의 선로길이는 최대 2km 달하고 철탑의 높이는 263m로 국내 최고 높이다. 이러한 난관에도 철탑조립 전용 크레인 개발, 특수전선 활용 철탑 높이 축소, 친환경 진입로 부선 공법 등을 통해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송전망 구축을 완료할 수 있었다.

김동철 사장은 “재생e 계통연계 가속화와 첨단 전략산업 등 국가경쟁력 확보를 위한 전력망 확충을 차질없이 추진할 것”이라며, “전력설비 건설사업이 전국의 다양한 지역과 지형적 제약 속에서 추진되는 만큼 이를 극복하기 위한 신기술·신공법 개발을 끊임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한국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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