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일신문, 김성옥기자] 전라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전서현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1일 도민행복소통실 소관 2022회계연도 결산심사에서 코로나19로 위축됐던 민원메신저 활동 활성화와 운영 내실화 점검을 주문했다.
전라남도 민원메신저는 도내에 주소를 둔 20세 이상의 도민으로서 지역민의 고충이나 불편사항 등 현장의 소리를 전달하며, 도정 현장에 대한 주민여론을 파악하고 부당한 행정처리 사례 및 제도 개선 사항을 제보하는 등 지역 현장의 소리를 전달하며 도정 주요 정책 현장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다.
전서현 의원은 “민원메신저 운영과 관련해 2021년부터 매년 행사실비지원금 불용액 발생을 지적한 바 있다”며 “2021년도는 코로나19의 예측 불가 상황이 있었지만, 2022년에는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행사성 예산이 과다 편성되어 불용액이 발생됐다”고 지적했다.
또, 전 의원은 “무보수로 도민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민원메신저로 활동하는 만큼 연찬회나 성과보고회를 통해 격려하고 있는데 지난해 연찬회에는 참석률이 저조하다”며 “당초 코로나19로 많은 인원이 참석하지 못할 것을 인지하고 있었을 만큼 이에 대한 상응하는 보상을 마련했어야 했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 엔데믹에 따라 앞으로 알찬 내용의 프로그램으로 연찬회를 꾸며 참석률을 높여주시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보도자료출처: 전라남도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