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일신문, 김성옥기자]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이규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담양2)은 2일, 제368회 임시회 농업기술원 소관 업무보고에서 “영농활동 중에 발생하는 폐상토에 대한 자원 활용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규원 의원은 “농업 영농활동 중 다량으로 발생하는 폐상토 재활용을 위한 처리 방법과 처리시설이 반드시 마련되어야 한다”면서 “우선 시범적으로 폐상토를 활용한 자원화 연구개발과 함께 일부 지자체를 대상으로 수거처리장을 구축하는 등 적극적인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사전에 폐상토 발생량을 줄일 수 있도록 친환경 농법을 연구하는 한편, 친환경 농법 전환에 따른 교육을 확대하고 폐상토를 비롯한 영농폐기물 전반에 대한 재활용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박홍재 전남도 농업기술원장은 “폐상토의 유기자원 활용 가능성을 점검하고, 폐상토의 자원활용이 가능하도록 관련 개발 사업을 금년도 중에 시행하겠다”고 답변했다.
[보도자료출처: 전라남도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