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일신문, 김성옥기자] 학산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6일 포스코1%나눔재단의 지원으로 ‘사랑의 김장김치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포스코 관계자를 비롯해 이형 학산종합사회복지관장, 황영중 창포종합사회복지관장, 김구태 포항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장, 안은영 포항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장 등 지역 주요 복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함께했다.
올해는 지역 내 무료급식소 21곳에 총 1,745박스의 김장김치를 지원할 예정으로, 겨울철 식재료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무료급식소와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형 학산종합사회복지관장은 “매년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주는 포항제철소와 포스코1%나눔재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김장김치 지원이 추운 겨울을 앞둔 무료급식소와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 김장김치 전달식’은 지역 이웃들이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포항제철소가 주도해 이어오고 있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우리나라의 전통 먹거리인 김치를 지역사회와 나누자는 취지로 2009년 시작돼 올해로 17년째를 맞았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북도 포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