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일신문, 김성옥기자] 청주시는 17일 청주시립국악단 신규 상임단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오후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개최된 수여식에는 신병대 청주부시장과 신규 상임당원 5명이 참석했다. 위촉 대상자는 타악 2명, 해금 1명, 가야금 1명, 피리 1명이다.
시는 지난 1월부터 실기 및 면접전형을 거쳐 새 상임단원을 선발했다. 가야금은 70대 1, 해금은 46대 1, 타악 및 피리는 1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위촉장을 수여한 신병대 부시장은 “열정 넘치고 실력 있는 예술단원들을 단원으로 위촉하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청주시민들께 다양하고 수준 높은 공연으로 감동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오늘 위촉장을 받은 국악단 신규단원은 오는 3월 6일 오후 7시 30분에 진행되는 청주시립국악단 신춘음악회 ‘봄의 환희’에 참여하게 된다.
[보도자료출처: 충청북도 청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