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일신문, 김성옥기자] 청주시는 효율적인 복지 전달체계 운영을 위해 지역 복지관 15개소를 통합사례관리 거점기관으로 지정하고 운영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민간․공공 영역의 통합사례관리 사업 수행기관 간 네트워크를 형성해 보다 효율적으로 통합사례관리를 하기 위한 것으로, 2016년부터 10년차 추진되는 사업이다,
사업 수행기관은 종합복지관 8개소(목령, 북부, 청주, 용암, 청주종합, 산남, 서부, 오송) 노인복지관 5개소(상당, 청주시, 서원, 가경, 내덕), 장애인복지관 2개소(혜원, 청주시) 등이다.
수행 기관들은 각 권역의 거점기관으로서 청주시 43개 읍면동을 권역으로 구분해 담당자 간 소통할 수 있는 사례회의 및 간담회를 실시하고, 사례발굴 및 긴급사례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민․관 네트워크를 295건 운영했으며,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는 736명을 발굴해 이 중 249명에게 긴급사례비 6천800만원을 지원했다.
올해는 각 복지관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의 사례공유 등 업무협력이 보다 적극적으로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민경아 복지정책과 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사례관리 업무 중복을 예방하고 사업 효과성은 증진시킬 것”이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앞으로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충청북도 청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