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일신문, 김성옥기자] 해운대구는 여름철을 대비해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300여 가구를 대상으로 냉방기 세척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 서비스는 저소득 구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건강을 지키기 위한 목적이다.
지원 대상자는 수급 형태, 세대원 수, 연령, 장애 유무 등을 고려해 선정되며, 현장 조사를 통해 최종 결정된다. 본 사업은 여름 폭염 전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지원은 가구당 1대의 냉방기 세척으로 실외기 및 소모품은 포함되지 않는다.
신청 기간은 2월 24일부터 3월 7일까지 2주간이며, 신청은 거주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현장 조사를 통해 최종 대상자가 선정된 후, 자활기업이 전문적으로 냉방기를 세척해준다.
2025년 첫 시행되는 이번 사업은 저소득층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주민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운대구는 이번 사업을 바탕으로 향후 더욱 안정적인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해운대구 관계자는 “이번 냉방기 세척사업은 고물가 시대에 저소득층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저소득층의 건강과 경제적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부산시해운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