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일신문, 김성옥기자] 대전 서구는 관내 대학교 △배재대학교 △목원대학교 △대전과학기술대학교 캠퍼스 내'찾아가는 전·월세 상담창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창구는 원룸 전·월세 등 부동산 임대차 계약 경험이 부족한 사회 초년생인 대학생들에게 믿을 수 있는 부동산 계약 방법과 절차를 알리고 피해 발생 시 적절한 대처 방법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퍼스 안에 상담 부스를 마련해 오가는 대학생들에게 부동산 안심계약 매뉴얼을 나눠주며 ▲부동산 계약 기초 용어 ▲전세 계약 체결 시 유의사항 ▲임차인 전세 계약 체크리스트 등을 안내하고,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대전광역시회 서구지회와 협업하여 실제 계약을 앞둔 대학생의 전세 계약 상담도 함께 진행할 것이다.
서구는 2월 20 부터 21일 배재대학교를 시작으로 2월 25일 대전과학기술대학교, 3월 11 부터 12일 목원대학교를 순차적으로 방문하며 상담창구를 운영할 예정이다.
서철모 청장은 “전국적으로 지속되고 있는 전세사기 피해는 사회 초년생인 20~30대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만큼,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대학생들에게 임대차계약에 대한 기본 지식과 계약체결 시 유의사항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여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대전시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