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일신문, 김성옥기자] 구미시사회적경제기업협의회가 지난 12일 소셜캠퍼스 온 경북에서 회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번 총회에서는 △2024년 주요사업 추진실적 보고 △2025년 사업계획 및 예산 심의·의결 △신임 회장 및 임원 선출이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한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포함해 ‘작은행복나눔’ 사업의 추진 방향과 개선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사회적경제기업 간 협력과 연대 강화를 위한 방안도 모색했다.
박동식 구미시사회적경제기업협의회 회장은 “다시 회장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지만, 사회적경제기업 간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가겠다”고 했다.
박영희 일자리경제과장은 “박동식 회장의 재선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협의회를 중심으로 사회적경제기업의 결속을 다져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구미시사회적경제기업협의회는 2018년 7월 창립돼 현재 36개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협의회는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쓰는 동시에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재능기부와 나눔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보도자료출처: 경북도구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