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일신문, 김성옥기자] 울산시 울주군이 오는 17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도심 속 생태체험 ‘어린이 가족텃밭교실’ 참여가족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2022년 처음 시행된 어린이 가족텃밭교실은 주말 텃밭 활동을 통한 이웃과 가족 간 친밀감 형성으로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주요 내용은 △봄 작물(감자, 상추 등) 식재 및 수확 △친환경 방제 △생태환경교육 △바른 식생활 문화 등 어린이의 생태체험 학습 및 식습관 개선을 돕는 활동으로 구성됐다.
텃밭은 울주군 범서읍 입암리 인근에 조성된다.
신청 자격은 울주군에 거주 중인 미취학 아동 또는 초등학생을 둔 가정이다.
총 30가족을 모집하며, 다문화·한부모·장애인 가구 등 취약계층을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교육은 다음달 15일부터 오는 6월 21일까지 매주 토·일, 오후 2시에 진행되며, 총 38시간 동안 운영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울주평생학습포털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자세한 사항은 울주평생학습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도자료출처: 울산시울주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