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일신문, 김성옥기자] 거제시는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공공근로에 이어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취업취약계층에게 지역자원을 활용한 공공일자리를 제공해 생계안정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시행한다.
참여 자격은 사업개시일(2025. 3. 4.) 기준 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거제시민으로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0%이하이면서 재산이 3억원 이하인 자이다.
25년 상반기에는 31명을 모집하며, 선발된 자는 △지역특화작물 테마시험포 조성, 농업자원 기반 연구 △농업개발원 조성 △지세포진성 꽃동산 조성 △능포항 수변공원 관리 △결혼이민자 다(多)행(幸) 공예반 사업 △양지암공원 조성 등 6개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근무기간은 3월 4일부터 6월 30일까지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공공근로와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중복 신청이 가능하며 모두 선발이 될 경우에는 선택하게 된다.
거제시 조선지원과장은 “앞으로 지역자원을 활용한 더 많은 사업을 발굴하여 안정적이고 양질의 일자리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남도 거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