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일신문, 김성옥기자] 부산 남구청에서는 개청50주년을 맞이하는 남구의 지역청년들의 미래를 응원하기 위하여 남구에 1년이상 거주하고 있는 18세에서 39세까지의 미취업, 미창업 청년들의 역량을 개발하고 사회 진입 비용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 자기개발 도서구입비 지원 사업’과‘청년 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사업’을 2025년 1월 15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두 가지 지원 사업은 청년들이 독서를 통해 지식을 쌓고, 자격증을 취득하여 취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청년도서구입비 지원 사업’은 청년들이 책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쌓고, 자기개발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2023년부터 시작됐다.
지원방법은 2025. 1. 1. 이후에 △ 취·창업을 위한 수험서, 직무능력개발, 창업도서 △ 자기개발을 위한 화술, 인간관계, 인문학, 일반교양도서를 남구 지역서점 14개소에서 구매한 후 남구청 홈페이지에 지원신청을 하면 도서구입금액의 50%, 최대 5만원을 지원받는다.
도서구입비 지원은 지역서점과 연계하여 어려움에 처해 있는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년 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사업’은 구직 경쟁력에 도움이 되는 자격증 취득시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청년역량강화로 취업률을 제고하기 위해 자격시험 응시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방법은 2025. 1. 1. 이후에 실시하는 어학능력시험,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국가기술자격시험, 국가전문자격시험 등 총 800여종의 시험을 대상으로 하며, 남구청 홈페이지에 지원신청을 하면 최대 10만원의 응시료를 지원한다.
특히, 이 사업은 부산시 구·군중 최대 규모인 100백만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보다 많은 청년들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두 사업은 1월15일 부터 12월15일 기간내에 예산 소진시까지 신청을 받으며, 대상자 및 신청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남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보도자료출처: 부산시남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