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일신문, 김우성기자] 고성군이 내수경기 활성화와 소상공인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관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소규모 경영환경개선사업과 디지털 인프라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신청 대상자는 관내 6개월 이상 사업 중인 소상공인이 대상이고, 해당 사업을 한 번이라도 지원받은 업체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소규모 경영환경개선사업은 31개 업체에 경영환경개선(△도색△차양막 설치△조명 △샷시 △환기구 교체 △바닥교체 △옥외간판 교체 등을 포함한 내·외부 인테리어 개선과 △화장실개선 △안전시스템 등)에 해당하는 항목 중 1개 항목의 비용 일부를 지원하며, 디지털 인프라 지원사업은 2개 업체에 디지털 기기(△테이블오더 △서빙로봇 △3D프린터 등) 구입 비용 일부를 지원한다.
한 업체가 위 두 사업 모두 신청할 수 있고, 사업 신청마감은 1월 17일 오후 6시까지이며, 고성군청 경제기업과 방문 및 우편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심사와 평가를 거쳐 1월 중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업체는 시설 개선비와 기기 구입비로 공급가액의 70%,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지난해 고성군은 관내 소상공인을 위한 시설경영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여 33개소 지원을 완료했고, 디지털 인프라 지원사업은 2개소 지원을 완료했다.
군 관계자는 “오는 3월까지 임대료 지원사업과 신규(예비) 창업 소상공인 시설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하여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와 자립기반 확충에 힘쓸 예정”이라며 “2025년에도 우리군 소상공인에게 활기를 줄 수 있는 사업 정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남도고성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