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일신문, 김성옥기자] 홍천군은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모바일 주민등록증 IC칩 발급 비용을 전액 면제하는 선도적인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이에 행정안전부 김민재 차관보와 현장 점검단은 모바일 주민등록증 시범 발급 현장점검을 위해 1월 10일 홍천군 홍천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현황과 주요 정보시스템 운영 상황이 철저히 점검됐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디지털플랫폼 정부'의 일환으로, 최신 보안 기술이 적용된 모바일 신분증으로 작년 12월 홍천군, 세종시 등 9개 지자체가 함께 시범 발급을 시작했고 오는 2월부터 전국 시행될 예정이다.
특히, 홍천군은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IC칩 발급 비용을 전면 무료화했으며, 모바일 신분증 감별기 도입 사업도 상반기 내에 완료할 계획이다.
현장을 점검한 김 차관보는 "모바일 주민등록증에 대한 국민의 높은 관심에 부응하기 위해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적극적인 현장 모니터링을 지원할 것"이라며,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IC칩 발급 비용을 전액 면제한 홍천군의 선도적인 정책 추진과 노력에 감사한다"라고 밝혔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디지털 행정서비스의 군민 신뢰를 제고시키고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통합 장애 대응체계 구축과 위변조 방지 등 제도 시행을 완벽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홍천군은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통해 디지털 행정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고 군민들의 신뢰를 증진시키는 데 앞장서며, 더 나아가 위변조 방지와 효율적인 시스템 운영을 위한 구축에 노력하고 있다.
[보도자료출처: 강원도 홍천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