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일신문, 김성옥기자] 거제시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 진단 및 치료의 질 향상을 위해 지난 8일과 10일 21C한일병원 조도연 원장(정신건강의학과)과 거붕백병원 허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협력의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의사 위촉식은 거제시 치매안심센터의 치매 진단검사 및 조기발견, 예방관리를 더욱 강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조도연 원장은 21C한일병원에서 정신건강 분야의 전문적인 지식을 쌓아온 전문가이며, 허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는 거붕백병원에서 다양한 임상 경험을 가지고 있다.
이 두 전문의는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후, 거제시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 진단 검사를 시행하며, 거제시민들이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진단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치매 진단 검사 외에도, 치매사례관리 자문, 프로그램 개발 등 거제시 치매안심센터와 긴밀하게 협력할 계획이다.
거제시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 진단 및 치료는 매우 중요한 문제이며, 전문적인 의료 지원이 필수적이다.
이번 협력의사 위촉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거제시는 앞으로도 치매 예방 및 관리 서비스를 강화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보다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남도 거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