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일신문, 김성광기자] 횡성군이 농자재 구입비의 50%를 지원하는 2025년 행복(반값)농자재 지원사업을 본격 시작했다.
행복(반값)농자재 지원사업은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실경작 논․밭 면적을 기준으로 농가가 희망하는 농자재 구입 비용의 반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농가에서는 오는 10월 17일까지 농자재를 구입하면 된다.
지원 대상 농자재는 농약, 비료, 종자, 모종 등 농작물 생육기간 중 직접 투입․소모되는 농자재로 농기계, 농기구, 포장재, 편의 기구 등은 지원 품목에서 제외된다.
특히 올해는 논․밭 7ha에 시설원예 3ha 지원이 신설되며 총 10ha를 작년 대비 2배 상향된 10ha를 지원한다.
황원규 농정과장는 “올해는 작년보다 430농가가 늘어나 7,180 농가에 대한 지원을 확정했다”며 “행복농자재 지원사업의 확대를 통해 농가의 생산비 부담을 줄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강원도 횡성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