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여성농업인고성군연합회는 1월 7일 관내 식당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여 구미경 회장이 이임하고 김둘이 회장이 취임했다고 전했다.
이날 총회는 한여농 회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김둘이 씨(67년생, 영오면)가 제8대 (사)한여농고성군연합회장으로 취임하여 새로운 집행부 출범을 알렸다.
2025년부터 (사)한여농고성군연합회를 이끌 새로운 집행부는 제8대 김둘이 회장, 권선희 수석부회장, 박혜숙 정책부회장, 안정숙 사업부회장, 박수진 대회협력부회장, 감사 권영경, 감사 김외숙, 김규리 사무국장으로 구성됐다.
또한, 이 자리에서 김둘이 회장은 지난 4년간 한여농을 잘 이끌어온 구미경 이임회장과 김규리 사무국장에 감사장을 전달했다.
김둘이 회장은 “여성농업인의 권익 신장과 농촌사회 발전이 한여농의 설립목적”이라며, “우리군 여성농업인의 경제적 자립과 복지증진, 농촌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한여농 정기총회에 참석한 이상근 고성군수는 “여성 농업인들이 농촌의 발전과 공동체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해주고 있다”라며, “지난 4년간 한여농고성군연합회를 잘 이끌어주신 구미경 회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김둘이 신임회장을 중심으로 한여농이 더욱 발전하고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남도고성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