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일신문, 김우성기자] 고성군은 1월 8일, 가축전염병 예방 및 질병 예찰 강화를 통해 축산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 등 주요 질병에 대한 비상 방역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2025년 공수의사 8명을 위촉했다.
이번에 위촉된 공수의사들은 가축 방역의 최전선에서 활동하며, 가축진료 및 질병 조사, 전염병 예방과 예찰, 가축 건강 증진 및 환경위생 관리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들은 지역 축산업의 안전성을 높이고,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한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공수의사 위촉을 통해 가축 방역사업이 원활히 추진되고, 안전한 축산물 생산으로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축산 농가들에서도 공수의사들의 방역 활동에 적극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고성군의 이번 조치는 단순한 방역 활동을 넘어 지역 축산업의 안정적 발전과 농가의 경제적 부담 경감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이를 통해 축산 농가와 지역 사회가 더욱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로 나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남도고성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