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일신문, 김성옥기자] 청양군은 장승2지구 외 4개 지구 1,569필지, 면적 138만 5천㎡가 2025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선정됨에 따라, 주민들이 확인 및 의견을 제출할 수 있도록 군 누리집 및 사업지구 읍·면 게시판에 내용을 공고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를 바로 잡고 종이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함으로써 국토의 효율적 관리와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2030년까지 추진되는 국책사업이다.
2025년 지적재조사 사업은 총 5개 지구로, 사업비 2억 9,340만 3천원(측량비/전액 국비)을 투입해 청양읍 장승2지구 72필지 46,541㎡, 목면 대평지구 390필지 353,938㎡, 장평 적곡지구 334필지 339,837㎡, 비봉 용천지구 587필지 431,824㎡, 방한지구 186필지 213,334㎡ 대해 추진한다.
군은 2025년 지적재조사사업 실시계획 공고로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2025년 2월 중 주민설명회를 시작해, 각 지구별 토지소유자의 2/3 이상 동의를 받아 ▲토지 현황 조사 ▲지적 재조사 측량 ▲경계 협의 ▲면적 증감 토지 조정금 산정 등의 절차를 거쳐 2026년 12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은 경계분쟁 및 맹지해소, 토지 정형화 등 토지의 활용 가치를 높이는 사업으로,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토지소유자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충청남도청양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