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일신문, 김성옥기자] 이천시농업기술센터는 전문농업인 양성과 귀농 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2025학년도 제18회 이천농업생명대학 신입생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청년CEO과 30명, ▲생활농업과 40명, ▲미래농업과 40명으로 총 110명이다. 청년CEO과는 청년농업인 경영전략 및 농산물 마케팅 심화 교육, 생활농업과는 귀농·귀촌(예정자 포함) 및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기초 영농 재배 기술교육, 미래농업과는 기후변화대응 아열대 작목, 신소득 작목 재배 기술교육, 스마트농업, 치유농업 등의 교육을 통해 분야별 전문농업경영인 육성을 목표로 한다.
이천농업생명대학은 이천시에 주소를 두고 농업에 관심이 있는 시민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다만, 예외적으로 청년CEO과는 청년 농업인(18세 이상 ~ 50세 이하) 대상이며, 생활농업과는 이천시 귀농귀촌 예정자도 신청할 수 있다.
입학지원서는 이천시청 누리집,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농업인상담소에서 배부하며, 2월 3일까지 농업기술센터(농업진흥과)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1차 서류 전형과 2차 면접 심사를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정하며 자세한 사항은 이천시청 누리집(분야별정보'농업/축산'참여마당'공지사항'농업생명대학 신입생 모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천시농업기술센터 노재덕 소장은 “체계적인 품목별 중장기 기술교육을 통해 농업경영과 과학영농 실천 능력을 갖춘 전문농업인을 양성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천농업생명대학은 2008년부터 시작되어 현재까지 1,552명의 졸업생을 배출했고 졸업생들은 총동문회를 통해 농촌 지역사회의 리더로 활동하고 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이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