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일신문, 김성옥기자] 경북교육청은 학교회계 실무를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일잘러(일을 잘하는 사람을 지칭하는 신조어)의 학교회계 실무’ 책자를 발간해 배포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책자는 학교회계 업무를 더욱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제작됐다.
학교회계에 대한 전문성을 갖춘 10명의 집필진이 참여하여, 학교회계에서 중요한 내용을 실용적이고 깊이 있게 다뤘다.
책자는 예산과 수익자부담경비, 지출 등 세 개의 대단원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목적사업비 집행・정산・반납, 사례별 지출 품의 등 학교회계 업무에서 자주 발생하는 상황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특히, 예산요구서 작성 방법과 K-에듀파인 지출 품의 따라 하기, 수익자부담금 정산 등 실무에서 자주 활용되는 꿀팁을 제공하여, 교직원들이 일상적인 학교회계 업무를 더욱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책자는 작고 간편한 소책자 형태로 각 학교에 배부됐으며, 전자책(e-book) 형식으로도 제작해 경북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교직원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박귀훈 기획예산관은 “이 책자가 학교회계 실무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어 학교 업무의 경감을 돕고, 학교회계의 전문성이 확대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북도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