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일신문, 김성옥기자] 영주시는 공동주택의 노후화된 공동시설 유지·관리 비용 지원을 위한 ‘공동주택 관리 보조금 지원 사업’ 신청을 오는 2월 7일까지 접수한다.
지원 대상은 사용검사일로부터 10년 이상 경과한 사업승인 분양 공동주택으로, 영주시 공동주택 지원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월 중 사업 대상 단지가 확정된다.
선정된 공동주택 단지에는 노후화된 공동시설 보수 비용의 60 부터 80%가 지원된다.
지원 항목은 △단지 내 주도로 및 가로등 보수 △상·하수도 시설 관리 △어린이놀이터 및 경로당 개·보수 △장애인 편의시설 보수 △공동주택 외벽 도장공사 등이다.
신청을 원하는 단지는 신청서와 함께 입주자대표회의 의결서, 주민 1/2 이상의 동의서, 사업계획서, 견적서, 보조금 전용 예금통장 사본을 첨부해야 한다.
서식과 상세 내용은 영주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건축과 공동주택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공동주택 관리 보조금 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북도 영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