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일신문, 김성옥기자] 춘천시는 민생 안정을 위해 농업기계 임대료 50% 감면을 연장한다고 30일 밝혔다.
농기계 임대료 감면 혜택은 올해 12월 31일까지였지만, 농업인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25년 1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감면 혜택 대상자는 관내 경작 농업인 중 3년 이내 농기계 안전교육 이수자다.
트랙터는 16만 6,000원에서 8만 3,000원, 굴착기는 13만 6,000원에서 6만 8,000원으로 임대할 수 있다.
임대는 춘천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 농기계팀(033-250-3381)에 문의하면 된다.
홍순갑 춘천시 농업지원과장은 “임대 농기계 490대를 중부, 남부 및 읍면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운영하고 있다”라며 “안전한 농기계 사용을 위해 2월부터 11월까지 농기계사용 교육도 추진한다”라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강원도 춘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