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일신문, 김성옥기자] 부산 사상구는 지난 13일 모라동 도시재생사업 거점시설 건립을 위한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착공식에는 구청장, 구의장, 시·구의원, 지역주민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축하공연, 그간의 추진경과 발표 및 주민감리단 위촉, 착공기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모라동 활성화를 위한 거점시설은 ▲모래내 다온플랫폼(마을카페 및 돌봄공간) ▲문화공작소(마을제품 제작·판매, 문화·예술공간) ▲활력UP센터(모라전통시장 활성화 공간) 총 3개소이며 149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내년 9월 준공할 예정이다.
특히 모래내 다온플랫폼은 2024년 3월 부산시 어린이복합문화공간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 커뮤니티 공간으로 만들 예정이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모라동 도시재생사업으로 주민 역량강화, 안락한 보행환경 정비사업 등을 추진하며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해 왔다”며 “다양한 세대별 수요를 만족시킬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해 주민들이 만족하고 행복을 누릴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부산시 사상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