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일신문, 김성옥기자] 원주시의회는 12월 16일(월) 오후 2시 30분 의장실에서 연말을 맞아 지역 사회에 온정을 전하기 위해 2024년도 사랑의 연탄나눔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조용기 의장을 비롯해 곽문근 부의장, 각 상임위원회 위원장, 그리고 밥상공동체 연탄은행 관계자가 참석하여, 연탄 7,000장을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후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원주시의회는 매년 연탄을 필요로 하는 가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고자 연탄 후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겨울 역대급 한파가 예고된 가운데 연탄 가격과 배달료 인상으로 후원량이 절반 가까이 줄어든 상황을 고려해, 계획된 송년회를 취소하고 해당 예산으로 연탄 후원 규모를 기존 5,000장에서 7,000장으로 확대했다.
조용기 의장은 “겨울 추위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원주시의회는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과 함께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원주시의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의회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건전하고 따뜻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보도자료출처: 강원도 원주시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