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일신문, 김성옥기자] 밀양시는 16일 시청 세무과에서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경품 추첨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성실납세 문화를 조성하고 납세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4년 자동이체와 정기·수시분 등 지방세를 기한 내에 납부한 성실납세자 25,40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추첨에는 안병구 밀양시장, 허홍 밀양시의회 의장, 이·통장협의회 회장, 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이 참석해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였다.
추첨은 전산 무작위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당첨된 400명의 성실납세자에게는 3만원 상당의 밀양사랑상품권이 지급된다. 당첨자 명단은 밀양시 대표 누리집에 공개되며, 상품권은 안내문과 함께 등기우편으로 발송될 예정이다.
안병구 밀양시장은“경제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밀양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와 소비 촉진에 기여하고, 연말연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남도 밀양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