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일신문, 김성옥기자] 증평군의회는 16일 소회의실에서 조윤성 의장을 비롯한 소속 의원 7명과 사무과 직원을 대상으로 증평 역사 이해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증평의 역사와 지역 정체성에 대한 이해를 높여 자긍심을 고취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문화·관광·경제 정책개발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지역사적 맥락을 고려한 합리적이고 공감력 있는 의사결정 능력을 배양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강사로 초빙된 증평문화원 부설 증평학연구소 강신욱 소장은 △증평(도안) 지명의 변천사 △증평면(읍)과 도안면 사무소의 변천 과정 △충청북도 증평출장소와 증평군 설치 역사 △지방자치단체 설립 추진 과정 △읍·면의회와 군의회 설치 역사 △지역 성장동력(철도·도로 등 교통망 구축) 등 증평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를 폭넓게 다뤘다.
조윤성 의장은 “이번 교육은 증평에 대해 새롭게 배우고 이해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소속 의원들의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군민의 꿈을 실현하는 증평군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교육을 통해 증평군의회는 지역사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바탕으로 군민 중심의 의정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보도자료출처: 증평군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