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일신문, 김성관기자] 전주시는 16일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 처리로 행정에 대한 시민의 만족도를 높인 우수공무원 2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포상금을 지급했다.
최우수상에는 하유나 덕진구 산업교통과 주무관이, 우수상에는 김예랑 완산구 산업교통과 주무관이 각각 선정됐다.
시는 민원 서비스 개선을 위해 법정처리기간 대비 민원 처리 기간을 단축한 민원 담당자에게 마일리지를 부여함으로써 신속한 민원 처리를 유도하고, 마일리지 획득 성적이 우수한 민원 담당자에게 매년 3회에 걸쳐 표창장 및 포상금을 지급해 자긍심과 업무 의욕을 고취시키고 있다.
민원 신속 처리 우수공무원은 고충 민원을 제외한 2일 이상의 유기한 민원사무 468종을 대상으로 법정 처리 기간보다 단축 처리할 때 부여되는 마일리지가 높은 순으로 선정되며, 마일리지는 법정 처리 일수보다 단축 처리한 일수만큼 환산해 계산된다. 최종점수는 환산한 마일리지 점수 70%와 민원 처리 건수 점수 30%를 합산하여 집계한다.
전주시 관계자는 “빠르고 정확한 민원 처리로 최상의 민원 행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전라북도 전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