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일신문, 김성옥기자] 거창군은 지난 13일 지구촌농원(대표 이재숙)과 거창읍 주민자치회(회장 최민식)에서 각각 아림1004후원금과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재숙 지구촌농원 대표는 아림1004 후원금으로 100만 4,000원을 전달했다.
이재숙 대표는 (사)행복한마을 신도로서 명상공동체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명상공동체는 매달 150여 명이 모은 기금을 추첨으로 기부자를 선정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 대표는 지난 10월 200회 당첨자로 선정되어 300여만 원의 당첨금으로 이번 아림1004에 100만 4,000원을, 나머지는 홀로 사는 어르신과 장애인 부부, 학생들을 위한 생활필수품 등을 기부했다.
이재숙 지구촌농원 대표는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하는 삶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같은 날, 거창읍 주민자치회에서도 아림1004 후원금 100만 4,000원과 장학금 100만 원을 함께 기탁했다. 최민식 거창읍 주민자치회 회장은 “지난 여름 풀베기 사업을 통해 마련한 기금을 의미있는 곳에 기부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소중한 후원금이 어려운 이웃과 미래 인재가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필요한 분들에게 잘 지원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화답했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남도 거창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