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일신문, 김성옥기자] 달성군은 이달 1일 여성가족부로부터 2024년 가족친화인증기관으로 최종 선정되며, 2016년 최초 인증부터 3회 연속 선정을 이어가는 중이라고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은 ‘가족친화 사회환경의 조성 촉진에 관한 법률’ 제 15조에 따라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에 대하여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최고경영층의 리더십, 가족친화제도 실행, 가족친화경영 만족도, 자체점검 이력 등 심사 항목별로 온라인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총점 75점 이상을 받은 기관에게 인증자격이 부여되며, 획득한 인증은 3년 동안 유지된다.
달성군은 가족친화경영의 일환으로 직원 맞춤형 복지비(복지카드, 종합건강검진비)를 지원하고, 행복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한 직원 심리상담 프로그램과 여직원 휴게실 및 수유실을 운영하고 있다. 또,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 여성 공무원 출산 및 육아 휴직제도 활성화, 임신 공무원 모성보호물품 지원, 직장어린이집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가족친화적인 직장 분위기를 조성해 왔다. 군은 지난 2016년 최초 인증 이후 올해까지 9년간 인증을 유지해오고 있으며, 이번 재인증을 통해 2027년까지 인증자격을 연장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앞으로도 일과 가정을 조화롭게 양립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어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대구시 달성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