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일신문, 김성옥기자] 김포시는 지난 12일 신승호 환경국장 위원장 주재로 내수면 어업조정 협의회를 개최하여 내수면 수산종자 방류를 위한 최적의 장소와 시기를 결정함으로써 어족자원 증대 및 어업활동을 보장하는 한편, 지역실정에 맞는 방류어종 선정을 통해 어업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방안에 대하여 심도있는 토론을 했다.
내수면어업법 제10조 제3항에 의거 구성된 위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어업조정협의회에서는 2025년도 내수면 수산종자 방류장소 및 시기로 참게는 6월고촌읍 백마도에서, 황복은 7월말 ~ 8월초에 하성면 전류리포구에서 하기로 결정했으며, 또한 2026년도 방류 품종으로 참게와 황복을 선정하여 어업소득은 물론 어족 자원관리에 만전을 기하고자 했다.
아울러, 본 협의회에 어민을 대표해서 참석한 위원들의 건의에 따라 참게, 황복 방류시 조업시기와 겹치지 않도록 최대한 입찰 시기를 당길 수 있도록 하여 미리 어업인들에게 방류시기를 공지하는 한편, 치어 정착기간을 확보하기 위해 방류 후 조업금지기간 설정 시 방류효과의 극대화를 위해 어업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본 협의회를 주재한 신승호 환경국장은 내년도 상반기 어업인 간담회를 개최하여 애로 및 건의사항을 듣고 어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를 가지기로 했으며, 또한 “앞으로도 어족자원의 증가와 어민들의 소득 증대를 실감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방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향후 내수면 여건이 개선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김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