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일신문, 이미란기자] 김제시는 지난 14일 가족송년회 행사를 김제시가족센터(센터장 장덕상)주관으로 김제문화예술회관에서 다문화가족과 김제시민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올해로 제13회를 맞이하는 송년회는 식전행사로 지난 10월 다문화어울림한마당 세계춤경연대회에서 1등을 한 ‘마가르’ 가문의 전통춤에 이어 꿈나무 태권도공연, 한춤, 기타공연, 가족발표 4팀, 검무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본식에 앞서 다문화가정의 중학교 입학생 15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 장학금은 가족센터에서 지평선축제 다문화 부스 운영과 어울림장터 운영을 통해 마련된 수익금으로 더욱 뜻깊은 전달식이 됐다.
2시간 동안 진행된 가족송년회는 한 해동안 센터에서 진행된 프로그램 공연발표와 가족장기자랑으로 다문화가족 및 시민들이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
정성주 김제시장은“2024년 가족송년회를 통해 다양한 가족이 모여서 어울러지고, 연말을 맞아 따뜻한 가족의 의미를 새기는 시간이었다”며“앞으로도 다양한 영역에서 능력과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전라북도 김제시]